21. 사람은 결국 자신이 있는 곳에서 다시 자란다

마음이 알려준 말

사람은 결국
자신이 있는 곳에서 다시 자란다.

익숙한 환경을 떠나
낯선 곳에 서게 되면
처음에는 모든 것이 멈춘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시간은 결코 멈춘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방식으로,
더 깊은 곳을 향해 자라나는
또 다른 성장의 과정일지도 모른다.

조금 느리게 가더라도 괜찮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나는 다시 배우고, 다시 자라고 있다.

오늘의 사유

인생은 늘 계획한 모습으로 흐르지는 않는다.

10년 넘게 숫자의 효율을 따지며 달려온 나에게
이곳 캘리포니아의 느린 시계는
때때로 낯설고 불안한 침묵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사람은
자신이 놓인 새로운 환경에서
결국 다시 배우고, 다시 적응하며
이전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자라난다.

그래서 어쩌면 중요한 것은
남들보다 얼마나 빨리 가느냐가 아니라
내가 어떤 방향으로 자라나고 있는가일지도 모른다.

오늘의 나는
어제보다 조금 더 나를 이해하고
조금 더 나답게 살아가고 있다.

Julia’s Value Note

숫자로 세상의 흐름을 읽으며 성과를 만들어가던 시간도 소중했지만
아무런 직함 없이 ‘나’라는 사람으로
낯선 땅에 뿌리를 내리는 이 시간은
어쩌면 내 인생에서 가장 수익률 높은
내면의 자본을 쌓아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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