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lia입니다.
풀러턴에서 차로 3시간, 팜스프링스로 2박3일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15년 넘게 숫자를 다루던 직업병 때문인지, 이번에도 여행 전 비용부터 먼저 계산하게 되더라고요.
리조트 피 함정부터 트램웨이 70% 할인 방법까지, 검색해도 잘 안 나오는 실전 정보만 정리했습니다.
4인 가족 총비용 먼저 공개
| 항목 | 금액 |
|---|---|
| 숙박 2박 (아고다 선결제) | $940 |
| 숙박 현장 추가 (리조트 피+세금) | 약 $150 |
| 트램웨이 4인 (아고다) | $100 |
| 식비 | 약 $200 |
| 합계 | 약 $1,390 |
풀 키친 덕분에 식비를 많이 아꼈습니다. 키친 없는 숙소였으면 식비만 $300~400은 됐을 거예요.

숙소 — Hilton Vacation Club Palm Springs
아이 있는 가족이라면 수영 시설 먼저 확인하세요
저는 숙소 고를 때 슬라이드나 아이 액티비티를 제일 먼저 봅니다. 이번 힐튼은 그 기준에서 합격이었어요.
수영 시설 구성:
- 슬라이드 풀 1개 — 생각보다 속도가 빠릅니다. 저도 탔다가 깜짝 놀랐어요
- 일반 풀
- 핫텁 2개 — 아이들도 입장 가능
한 가지 참고할 점 — 얕은 구역이 따로 없습니다. 5세 이하 어린 아이들보다는 6세 이상, 혼자 수영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더 적합한 풀이었어요. 방문 전에 아이 나이와 수영 실력을 고려해보세요.
아이들은 슬라이드 → 핫텁 → 일반 풀 → 다시 슬라이드 이렇게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지칠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저녁 7시까지 수영하고 나서도 “더 하고 싶다”고 했으니까요 ㅎㅎ

객실 구성 (2베드룸)
- 킹베드 룸 + 퀸베드 룸
- 거실 + 6인 식탁
- 풀 키친: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냄비, 조리도구 완비
- 주차: 무료 (Self Parking)
풀 키친 덕분에 아침은 간단히 해먹고 아이들 간식도 자유롭게 해결했습니다. 가족 여행에서 주방 유무가 이렇게 체감이 클 줄 몰랐어요.
아고다 예약 시 꼭 확인할 것: 리조트 피
아고다에서 2박 $940에 결제했는데, 체크아웃 시 리조트 시설이용료($34.35/박) + 세금(약 14.5%)이 추가됐습니다. 2박 기준 약 $150 추가.
트램웨이는 아고다가 70% 저렴했지만, 숙소는 반대였습니다. 미국 리조트 예약 시 리조트 피와 세금을 포함한 최종 금액을 꼭 확인하세요. 예산의 15% 정도는 현장 결제분으로 여유 있게 잡아두는 게 좋습니다.
트램웨이 — 아고다 vs 공식 홈피 요금 비교 (이게 핵심입니다)
📍 1 Tram Way, Palm Springs, CA 92262
요금 비교표
| 구분 | 공식 홈피 | 아고다 |
|---|---|---|
| 성인 1인 | $96.95 | – |
| 어린이 1인 (만 3~10세) | $33.95 | – |
| 4인 합계 (성인3+어린이1) | $324.80 | $100.43 |
| 절약 금액 | – | $224.37 절약 |
| 연간회원권 성인 | $167 | – |
| 연간회원권 어린이 | $97 | – |
아고다로 예매하면 공식 홈피 대비 약 70% 저렴합니다. 4인 기준 $224 이상 절약이에요. 팜스프링스 트램웨이 방문 계획이 있다면 아고다를 먼저 확인하는 게 필수입니다.
단, 연간회원권은 공식 홈피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1년에 2회 이상 방문할 계획이라면 연간회원권이 더 유리할 수 있어요.
대기시간 실전 후기
온라인 예매를 해도 현장에서 줄을 서야 합니다. 바우처 + ID를 보여주면 시간이 적힌 왕복 티켓으로 교환해줘요.
저희는 오전 9시에 도착했는데 실제 탑승은 10시 25분이었습니다. 1시간 25분 대기. 주말 기준 9시 이전 도착을 강력 추천합니다.

복장 — 반팔로 갔다가 후회합니다
아래(팜스프링스 시내): 반팔 날씨 정상 도착 후: 후드 자켓 필수
사막에서 출발해서 눈 덮인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구조라 온도 차이가 큽니다. 어떤 아이들은 플리스를 입고 있었어요. 겉옷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트램은 360도 회전하며 올라가는데, 올라갈수록 풍경이 완전히 바뀝니다. 한국 산과 달리 나무보다 바위가 가득한 캘리포니아 돌산 — 트램이 흔들릴 때 사람들 리액션도 볼거리입니다 ㅎㅎ
정상 레스토랑
기대 없이 먹은 피자와 치킨너겟이 의외로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커피 한 잔 들고 사막 전망 내려다보는 시간, 충분히 가치 있었어요.
트램웨이 체크리스트
- 아고다 예매 필수 (공식 대비 약 70% 저렴)
- 바우처 + ID 지참
- 만 10세까지 어린이 요금, 11세부터 성인 요금
- 주말 9시 이전 도착 권장
- 겉옷 필수 (후드 자켓 이상)
- 정상 레스토랑 이용 가능 (피자, 너겟 추천)
2박3일 일정 (이동 최소 + 만족도 최대)
| 일정 | |
|---|---|
| 1일차 (금) | 풀러턴 15:00 출발 → 18:00 도착 → 수영 → 저녁 |
| 2일차 (토) | 트램웨이 09:00 → 12:00 귀환 → 수영·핫텁 → 저녁 |
| 3일차 (일) | 수영 → 체크아웃 → 귀가 (약 2시간) |
핵심은 일정 최소화입니다. 많이 돌아다니기보다 트램웨이 하나 제대로 즐기고 숙소에서 쉬는 방식이 아이 있는 가족 여행엔 훨씬 현실적이었습니다.
Julia’s Life Note
이번 여행에서 배운 교훈 — “보이는 숫자가 전부가 아니다.”
트램웨이는 아고다가 70% 저렴하고, 숙소는 리조트 피가 추가됩니다. 같은 플랫폼도 항목마다 다릅니다. 예약 전 최종 금액을 꼭 비교하세요.
그래도 2베드룸 거실에서 가족들과 도란도란 저녁 먹으며 보낸 시간, 아이들이 “이번 여행 진짜 좋았다”고 말하던 순간은 어떤 숫자로도 환산이 안 됩니다.
팜스프링스는 풀러턴에서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완벽한 탈출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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