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lth & Calm #3 단타 손실 날엔 소비 유혹이 온다

감정과 지출의 거리 두기….

오늘 아침, 주식 앱을 닫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
수익이 나지 않은 날엔 이상하게 손이 뭔가를 찾는다.
커피, 온라인 장바구니, 그리고 이유 없는 외출.

돈이 빠져나간 건 계좌지만,
사실은 마음의 균형이 먼저 흔들린다.

그래서 요즘은,
‘지갑을 열기 전 마음을 먼저 닫는 연습’을 한다.

잠시 멈추고 생각한다.
지금 이 소비는 나를 위로하기 위한 건지,
아니면 불안을 덮기 위한 건지.

오늘의 메모
돈을 쓰기 전에,
내 마음이 진짜 원하는 게 ‘물건’인지 ‘평온’인지 물어보자.

[Note to self]

On days when trading doesn’t go well,
the urge to buy something feels stronger.
But lately, I’ve been learning to pause —
to ask whether I’m seeking comfort or calm.
Most of the time, peace is cheaper than we think. ☕